4월 제철음식

 

건강을 지키는 가장 간단하고 즐거우면서도 좋은 방법은 바로 제철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 4월 제철음식은 쉽게 떠오르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4월 제철음식과 그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4월 제철음식

 

1. 딸기

딸기

4월이 되면 카페마다 딸기라떼, 딸기 케이크 등 딸기로 만든 시즌음료와 디저트들이 출시됩니다. 스타벅스, 커피빈은 물론이고 크고 작은 프랜차이즈들이 앞다투어 메뉴를 개시하죠. 그 이유는 딸기가 봄 제철 과일이기 때문입니다. 항산화 성분, 비타민, 섬유질 등이 풍부하고 칼로리도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인기 과일입니다. 일 년 내내 볼 수 있기는 하지만 제철에는 유독 당도가 높고 가격도 저렴해지는 경우가 많으니 제철이 지나기 전에 맛있는 딸기 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2. 냉이, 달래

 

냉이와 달래를 넣은 된장국을 좋아합니다. 시즌 한정으로 출시되는 경우가 많아  개시하기를 기다리게 되는 메뉴입니다. 4월은 본격적으로 날이 따뜻해지면서 봄나물을 캐기 좋은 계절입니다. 때문에 향긋한 냉이나 달래와 같은 봄나물들이 제철음식입니다. 특히 냉이는 피로회복에 좋고, 달래는 특유의 향긋함과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로 많은 사랑을 받는 제철음식입니다.

 

3. 더덕

 

더덕도 산에서 나는 음식입니다. 4월이 제철입니다. 씁쓸하면서도 맛이 좋은데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인기가 많습니다. 더덕의 씁쓸한 맛은 사포닌 성분때문입니다. 구이로 먹으면 씁쓸함이 연해져서 더덕구이로 더 맛있게 먹기도 하죠. 섬유질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기관지 에도 좋다고 합니다. 미세먼지가 특히 심한 봄철에 좋은 음식입니다. 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좋음 음식이니 4월에 특히 많이 찾아드시면 봄철 나른함을 이겨내는 데도 좋을 것입니다. 

 

4. 쭈꾸미

쭈꾸미볶음

4월은 쭈꾸미도 제철입니다. 쭈꾸미는 비타민 C와 E가 풍부합니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성분들이어서 먹으면 힘이 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활성 산소 억제에도 좋고 면역력 증진, 혈관계 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입맛이 없는 봄철에 매콤한 쭈꾸미 볶음으로 기운을 차릴 수도 있겠습니다. 

 

 

5. 소라

 

마지막 4월 제철음식에는 소라가 있습니다. 소라는 회로 먹어도 맛있고 삶아 먹어도 쫀득하고 아주 맛있습니다. 소라는 소화기관에 좋고 간기능을 개선시켜 해독작용을 돕습니다. 피로회복에도 매우 좋겠습니다. 더욱이 칼로리도 낮은 편이어서 크게 부담 없으면서 맛과 건강 모두 챙길 수 있는 좋은 식품입니다. 

 

 

이상 4월 제철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본격적인 봄의 시작이자 황사와 꽃가루 등 많은 알러지를 유발하고 춘곤증 등의 피로가 몰려오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4월의 제철음식들은 이런 피로감을 완화시키고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니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할 때 많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